NEXT 2집을 CD로 구입하고 집에 와서 듣는데... 그 가슴 벅찬 느낌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NEXT 2집은 신해철이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요..
두번째 곡인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는 시간이 9분53초의 긴 노래였죠.. 그래서 장난삼아 이 노래 6번 들으면 1시간 지나 간다고 친구들에게 소개차 말하곤 했었습니다..
NEXT 1집의 "날아라 병아리"는 신해철이 어떤 뮤지션인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그냥 병아리 키우다가 그 병아리가 죽었다는 내용이지만 그곳에도 철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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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것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은 알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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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사가 그렇습니다..
타 가수와 신해철이 다른다는 느낌을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NEXT 3집(2집 part 2)의 "세계의 문 : Part 1-유년의 끝"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유년시절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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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천 공사장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세계의 문을 지나왔다.
그리고 너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문의 저편.
내 유년의 끝 저편에 남아 있다.
이 화면은 보통 때 화면이다..
미니모토엔 특이한 기능이 있는데... 소위 애니메이션 기능이다.. 메인 화면으로 그림을 3개를 넣으면 초당 그 3개의 그림을 한번씩 보여준다.. 그러면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위 그림은 움직이지 않지만 사실 내 핸드폰으로 보면 개떡이가 위, 아래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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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화 걸 때
쫄쫄이가 전화기를 들고 있는 모습...
나는 문자를 자주 쓰고 전화를 걸진 않아서... 이 그림을 자주 보지 못한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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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몹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과 미디어몹 직원들이 모여서 바베큐파티를 하였다...
여러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많은 사람들이 다 방면에 박식하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세계를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도 책을 좀 많이 읽고... 관심과 관찰을 열심히(?)해서 박식해져야 겠다...-___-;;;;;
정신적인 면에서 얻은 것도 있지만...
물질적인 면도 있었다...ㅋㅋㅋ
1) 이명선 아나운서의 싸인
유명한 이명선님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people.empas.com/people/info/le/em/leems/
미니모토의 결점인 슬라이드 유격..
그것을 보안한 케이스가 나왔다고 했다..그래서 천호동 A/S센터에 갔다가 보안 케이스로 교환도 못하고...그냥 왔다..
이유는 내 미니모토는 이미 보안 케이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헌데 오늘 다음카페(미니모토)에 가서 물어보니깐...
천호동 A/S센터가 안좋은 소문이 있더군...쩝
다음에 삼성동 A/S센터에 가봐야 겠다..
{구입후기}
사실 1월31일에 용산에서 사기로 맘을 먹는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의 꼬임(?)에 넘어 가서 사게된 것이다..
뭐 나도 사고 싶긴 했지만...
아무튼 난 판다로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핸드폰을 보러 같이 가지고 했다.. 사실 그날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장소만 용산으로 바뀌어진 것일 뿐이였다...
6시쯤에 용산에서 만나 핸드폰을 많이 파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많은 도우미(?)들이 자기 가계에 들어오라는 손짓을 열라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런 곳은 왠지 무서워서 들어가기 싫어진다..
아무튼 이래저래 하나의 가게에 들어갔는데 그곳이 제일 괜찮은 곳이 될줄이야...
가격면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그 가계을 나온 후에 몇몇 가게에 더 들렸는데 가격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이 였다...쩝 -___-;;;;
그래서 처음에 갔던 그 가게로 가서 구입했다..
이런저런 서류를 작성하고..돈내고..
하지만 계토은 못하고 왔다... 너무 늦게 간것도 간것이지만.. 1월 말일(31)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암튼 그렇게 구입을 한후에..
곤을 불러서 저녁 같이 먹고..게임방 갔다가..
집으로 왔다..
요즘 스타일은 위의 것으로 했다..
3개의 지정번호는 40%디씨가 된다..
그래서 우리집, 판다로 핸번, 부모님 핸번..이렇게 3개를 지정했다..
Shake down nineteen seventy nine,
Cool kids never have the time
On a live wire right up off the street
You and I should meet
June bug skipping like a stone
With the headlights pointed at the dawn
We’re sure we'd never see an end to it all and
I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will rest to dust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Double cross the vacant and the bored
They're not sure just what we have in store
Morphine city slipp in dues down to see that
We don't even care as restless as we are
We feel the pull in the land of a thousand guilts
And poured cement, lamented and assured to the lights
And towns below faster than the speed of sound
Faster than we thought we'd go beneath the sound of hope
Justine never knew the rules,
Hung down with the freaks and the ghouls
No apologies ever need be made
I know you better than you fake it to see that
We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will rest to dust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The street heats the urgency of sound
As you can see there's no one around
씁쓸했던 1979년
때를 잘못 만난 멋진 녀석들
떠들썩한 길가에서
당신과 내가 만나야 했지
돌멩이가 튀듯 풍뎅이가 날고
새벽을 향해 헤드라이트가 비추고
영원히 끝을 보지 못할 거라는 걸
우린 확신하고 있었지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 거야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한가하게 사는
사람들을 사기치는 그들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 턱이 없지
마약에 취한 도시는
책임을 회피하고
불안해 했지만
우리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찬
그 곳에 매력을 느끼고
떠나지 않았어
슬픔과 확신을 갖고서
광명과 저 아래 도시를 향해
소리보다 더 빠르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희망의 소리 아래에서...
저스틴은 규칙 같은 건 모르고 살았어
괴짜, 마약 중독자들과 함께 어울려
축 늘어진 채
사과라는 건 할 필요조차 없었어
네가 속이려 해도 난 다 알고 있어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 거야
거리는 현재의
긴박감을 달구고
보다시피
주위엔 아무도 없어
내가 좋아하는 스메싱 컴킨스, 그중에 1979는 멋지다는.. 그래서 옛날 부터 지금 까지 듣고 있는 중이라고...음원을 링크 하고 싶지만 이제 곳 그것이 불법이라 못하겠당... 사실 이곳에 가사를 적어 놓는 것도 불법이라면 불법이지만... 어쩌다 이렇게 됬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