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out 3를 클리어 했다...
Fallout 3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엔딩을 빠른 시간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많은(?)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 하지 않고
메인 퀘스트들만 클리어 하면 바로 엔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난 빨리 엔딩을 보고 싶지 않아서..
메인 퀘스트는 별로 진행하지 않고 서브 퀘스트와 탐험위주로
지금 까지 플레이를 해 왔는데..
어느날
GTA 4를 플레이하고 싶어서 한번 해봤는데..
하면 할 수록 재미있어져서 계속 하게 되었다...
근데
GTA 4 플레이가 길어지면서 자꾸 Fallout 3 엔딩도 안봤는데...하는 생각이 들어
하루 날을 잡아서 Fallout 3 메인 퀘스트들만 플레이 해
오늘 Fallout 3 엔딩을 보게 된 것이다..
언제 한번 다시 Fallout 3 2회차를 해볼 생각이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과 아직도 클리어하지 못한 퀘스트들이 있는 상태에서
접기엔 뭔가 2% 부족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