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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call 핸드폰  | 2005. 1. 30. 18:26



{리뷰}
SCH-V490 >>> 동영상
SCH-V540 >>> 동영상

{SCH-V490}

이전의 V540이나 S140과 부분적인 차이는 있지만 외관의 전체적인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 듯 하다. 하지만, 외장메모리의 채용과 200만화소의 AF 카메라, V4900의 QVGA액정 채용 등은 기존의 애니콜 제품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V490과 V4900이 쌍둥이 모델이라고 하기엔 하드웨어의 스펙, 특히 V4900에만 있는 QVGA액정과 TV out 기능들과 세부적인 몇몇 기능들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SKT 사용자 중 V490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많을듯 싶다.
최근 출시되는 핸드폰들을 살펴보면 이전과는 달리 점차 반자동 슬라이드와 AF지원 고해상도 CCD 카메라를 채용하는 추세라 판단되는데, V490 / V4900은 이런 추세에 편승한 단말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단말기들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애니콜이라면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높은 가격대와 의외로 두꺼운 단말기의 크기, 그리고 사진 촬영 후 꽤 긴시간동안 화면이 딜레이되는 문제등은 V4900 / V490의 등은 단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싸이언의 SD330 이후의 SV510, SV520시리즈와 스카이의 IM-7200, IM-7400, IM-7700 등의 단말기들이 이전의 디자인을 우려먹는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애니콜의 V490과 V4900도 이전의 V540과 S140의 모습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는 지적을 면키는 어려울 듯 싶다.
하지만, 이전의 싸이언, 스카이 단말기들처럼 V490/V4900 역시 각각의 기능은 조금씩 변화되었고, 개선된 부분도 있으므로, 음성통화 이외에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핸드폰의 판단 기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번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SCH-V540}

최근의 큼직큼직한 단말기들과 달리 비교적 작은 크기와 심플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기본적인 성능도 큰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국내 핸드폰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진동스피커는 사전에 저장해 놓은 벨소리뿐만 아니라 MP3 player같은 음악 관련 컨텐츠를 이용할 때 저음의 둥둥~ 거리는 진동을 느끼며 재미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V540의 또다른 매력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슬라이드 방식의 채용과 이에 따른 제품의 소형화로 인하여 최근의 핸드폰들보다 액정이 작다는 점은 V540의 단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액정 자체의 품질은 나쁜 편이 아니긴 하지만, June의 VOD 서비스를 즐길 때는 아쉬움이 많을 듯 싶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반자동 슬라이드는 사용하기에는 편하지만, 상부와 하부의 유격이 있어, 진동이 울릴 경우 제품이 떨리는 소리까지도 들리는 것은 사람에 따라 상당히 거슬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새로운 슬라이드 V540, 이전의 E170 시리즈보다 훨씬 작아지고 성능은 업그레이드 된만큼 기존의 폴더방식의 단말기에 식상했던 사용자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단말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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