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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절부절  | 2005. 1. 12. 23:03

안절부절이라는 말을 만화에 사용했습니다..
그 정확한 뜻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

"무슨 일 있니? 왜 그렇게 안절부절하니?"
"그 사람 시험성적 발표 때가 가까워지니까 무척 안절부절하더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 중에 하나가 안절부절하다..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안절부절못하다'의 잘못된 표현으로써 정확한 표현은
"그 사람 시험성적 발표 때가 가까워지니까 무척 안절부절못하더라" 가 맞는 표현이 되겠다.
안절부절의 의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의 의미이므로 안절부절하다...라는 말로는 제대로 된 표현이 될 수 없다. 이것의 혼용문제로 인해 표준어로 '안절부절'이라는 말을 새로 인정한 것이다.
안절부절 =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 이 되겠다.
그러나 안절부절이 표준어라고 해서 '안절부절하다'라고 사용하는 것은 역시 잘못된 표현이다.
"시험에 떨어질까봐 안절부절 어쩔줄 모르겠다" 라는 표현은 맞지만
"시험에 떨어질까봐 안절부절한다" 라는 표현은 틀린 것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표현법은 [안절부절못하다], 혹은 [안절부절] 이 맞는 표현이 되고 [안절부절못하다]는 한 단어이므로 띄어쓰는 것은 틀린 표기법이다.
네이버 오픈사전

'안절부절못하다' 와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못하다'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서 어쩔 줄을 모르다'는 뜻으로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안절부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의 뜻의 표준어로 '안절부절하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바른말 고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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