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재발견이 있었다... 그 게임은 세인츠로우2... 처음 다른 사람이 플레이 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 집에서 플레이를 해보니 그래픽이 완전 꽝이였다... 마음 속으로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도 재미를 붙여볼려고 시도 해 봤는데 이상하게 재미가 없었다... -_-;;;; 하지만 오늘 재미와 몰압감을 제대로 느꼈다... 이유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때문이였다... 게임 스토리상 이쁘장한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 보다 웃습게 생긴 캐릭터가 더욱 어울리고 몰입감을 주었다... 게임상 뉴게임을 하지 않아도 성형이 가능해서 캐릭터를 쉽게 바꿀 수 있었다... 제작자도 그 캐릭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나보다... 이렇게 캐릭터성은 어디에서나 중요하다... 캐릭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영화, 드라마, 게임등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 물론 지금도 그래픽은 가끔씩 이건 아닌데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_-;;;
올해도 까망콩하늘비 전시가 있는데... 이번에는 회원들이 하나의 동화 스토리(?)를 가지고 각각의 페이지를 채우는 작업을 전시 할 예정이다... 그래서 주인공 캐릭터의 머리모양, 옷, 등등의 특징적인 것은 공통으로 하고 그 밖에 것들은 각각의 작가의 취향대로 작업을 하면 되는 것... 그래서 위 그림은 내가 나름 잡은 캐릭터...